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연구소 "대중부유층 코로나19에 소득은 줄고 자산은 늘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2-05 14: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연구소 "대중부유층 코로나19에 소득은 줄고 자산은 늘어"
▲ 대중부유층의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산과 부채 규모 변동 추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중부유층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득은 감소했지만 자산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19년부터 대중부유층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고객분석 보고서를 매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이라는 특별 주제로 보고서를 내놨다.

대중부유층은 소득 상위10~30%에 해당하는 가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대중부유층 4천 명을 대상으로 2021년 9~10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적어졌다는 응답자 비중은 26.0%로 나타났다. 소득이 많아졌다는 응답은 23.0%로 집계됐다. 

소득 감소자의 68.3%는 근로소득, 31.9%는 사업소득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증가자의 87.2%는 근로소득, 31.6%는 금융소득이 상승했다.

대중부유층은 코로나19 이후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중부유층의 총자산은 9억1374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억6473만 원)보다 1억4901만 원 증가했다. 순자산은 부채(1억4834만 원)를 제외한 7억654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별로 보면 부동산 평가액은 평균 7억5042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143만 원 증가했다. 반면 금융자산은 1억2077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만 원 감소했다.

대중부유층 가운데 18.2%는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2041만 원으로 조사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며 "총자산 가운데 부동산 비중은 78.7%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대중부유층의 부가 성장하고 자산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대중부유층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