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리아, 외식업계 경쟁심화로 9년만에 실적후퇴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4-12 18:3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리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손실을 냈다.

롯데리아의 매출감소는 2006년 이후 9년 만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지난해 매출 9601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을 냈다. 2014년과 비교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67.8% 줄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572억 원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롯데리아, 외식업계 경쟁심화로 9년만에 실적후퇴  
▲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외식업계의 경쟁심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며 “영업이익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투자와 광고판촉비 증가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빠르게 매장을 확대하면서 패스트푸드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판매관리비로 4686억 원을 썼는데 2014년과 비교해 3.31% 늘어났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낸 데 대해 해외자회사인 ‘버거킹재팬’의 차입금문제와 롯데리아 동남아시아법인의 주가가치 하락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버거킹재팬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 548억 원을 회계장부에 미리 반영했다. 또 동남아시아 경기침체로 롯데리아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법인의 주식가치가 재평가됐고 222억 원의 차이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미리 반영했다.

롯데리아는 버거킹재팬과 롯데리아 동남아법인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버거킹재팬은 지난해 2014년보다 12.1% 성장했다”며 “롯데리아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베트남법인의 경우 현재 212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40여 개의 점포를 추가로 출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