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21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2년 연속으로 ’DJSI월드기업‘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세계 기업 2500여 곳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지는 영향을 평가하는 지수다.
2021년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에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글로벌 업 가운데 12.7%에 해당되는 322개 기업이 들어갔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21개 기업이 포함됐다.
12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가운데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은 에쓰오일이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창의성을 갖춘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수익과 친환경, 운영효율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