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메드 등 8개 회사가 코스닥 상장절차를 밟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8개 회사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8일 이뮨메드, 10일 애니메디솔루션·성일하이텍, 12일 파인메딕스·트레져헌터·청담글로벌·세아메카닉스·넥스트칩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뮨메드는 코로나19 등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회사로 2020년 매출 3억2천만 원을 냈다. 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KB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의료용 시뮬레이터와 이노핏 제조사로 2020년 매출 1억3200만 원을 거뒀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책임진다.
성일하이텍은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2020년 매출 659억 원을 올렸다. 대신증권과 KB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담당한다.
파인메딕스는 내시경용 인젝터 등 의료용기기 제조사로 2020년 매출 79억 원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는다.
트레져헌터는 방송 제작 및 광고대행사로 2020년 매출 265억 원을 냈다. 대신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담당한다.
청담글로벌은 국내외 화장품 유통회사로 2020년 매출 770억 원을 냈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이 상장주관사다.
세아메카닉스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로 2020년 매출 827억 원을 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비메모리반도체 설계회사로 2020년 매출 104억 원을 냈다. 대신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담당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