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내년 실적호조 지속 예상, "제련수수료 오르고 생산 확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1-15 11:3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이 아연 제련 수수료 상승에 힘입어 내년까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고려아연은 아연 제련수수료와 가격 모두 반등 가능한 상황이다”며 “고려아연은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고려아연 내년 실적호조 지속 예상, "제련수수료 오르고 생산 확대"
▲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부회장.

고려아연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8150억 원, 영업이익 1조16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4% 늘어나는 것이다.

제련수수료(TC)는 6월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과 중국 제련업체들이 최근 전력난으로 아연 생산에 차질을 빚은 점 등이 제련수수료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유럽 최대 제련업체이자 고려아연의 경쟁업체인 니르스타(Nyrstar)는 지난달 전력비용 상승으로 유럽 안에 있는 3개 제련소의 아연 생산을 50%까지 감축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SMC를 통해 아연 생산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호주 SMC는 11월 설비 증설을 마무리하면 아연 생산능력이 기존 연간 22만 톤에서 28만 톤으로 확대된다.

글로벌 아연시장은 생산 차질로 공급이 빡빡한 반면 수요는 완성차와 건설, 인프라 등에 쓰이며 지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방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1만 원을 유지했다.

고려아연은 직전 거래일인 12일 5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내년 본업가치 개선에 더해 폐배터리, 재생에너지, 2차전지소재 등 지속해서 사업영역을 넓혀갈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사업영역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고려아연은 2021년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천억 원, 영업이익 1조8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0.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