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605명이다.
▲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11일 같은 시각 집계된 1578명보다 27명 많다.
일주일 전인 5일 1542명과 비교하면 63명 많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287명으로 전체의 80.2%를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18명(19.8%)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738명, 경기 417명, 인천 132명, 충남 69명, 대구 67명, 경남 39명, 경북 34명, 강원 25명, 전북 24명, 충북 18명, 대전 16명, 제주 15명, 전남 7명, 광주 3명, 울산 1명이다.
부산시는 1일부터 중간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하면서 집계에서 제외됐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2368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