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만83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25명)보다 95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1월4일 발표된 2482명보다는 38명 많다.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52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494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등 모두 2001명(80.2%)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대전 충북 각각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전남 17명, 재주 14명, 세종 6명 등 493명(19.8%)이다.
입원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473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21명 늘어 303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