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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과 상의없이 안철수와 단일화 주장은 해당행위로 일벌백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03 1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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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사람을 해당행위로 징계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3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텐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선 때 부화뇌동하고 거간꾼 행세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역대급 해당 행위를 하는 것으로 처음 나오는 순간 일벌백계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당과 상의없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와 단일화 주장은 해당행위로 일벌백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 대표는 "분명히 (단일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나올 것이라 본다"며 "우리 후보가 누구로 결정될지 모르지만 결정되는 순간 다음 날부터 후보와 합의해 누구든지 당 지도부나 후보와 미리 상의하지 않고 거간꾼 노릇을 하는 사람은 해당 행위자로 징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의 사례를 들며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주장에 불편한 태도를 보였다.

이 대표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이 끝난 뒤 나경원 후보를 지지하던 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민의당 후보인 안 대표에게 간 것은 해당행위였다"며 "당시 오세훈 시장이 굉장히 섭섭해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경쟁력을 놓고는 이전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굳이 냉정하게 표현하면 다른 데 표 나올 곳이 없으니 보수진영의 표를 받아보고 싶은데 저 당(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하기는 싫고 그러니 매번 밖에서 단일화를 걸자 이런 것이다"며 "선거 때마다 단일화 아니면 위성정당을 자처하는 것은 자생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안 대표 본인도 알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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