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
케이뱅크는 '대출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대출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
대출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는 신규로 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비상금대출, 사잇돌대출 등 4개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모두 두 달치 이자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대출 실행 후 3개월, 12개월째 이자를 납입하면 다음날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 중저신용 고객이다.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가 대출 상품을 신청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에 '대출 안심플랜'서비스 무료가입을 제공한다.
대출 안심플랜서비스는 신용대출, 신용대출플러스 상품 이용 고객이 중대 사고 등으로 대출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일 때 보험사가 나서서 대출상환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자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