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면등교가 실시된다.
대학교는 11월1일부터 단계적 대면활동을 본격화한다.
교육부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추진방안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11월1일부터 21일까지 방역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인력을 확대한다.
학사운영계획도 이 시기에 수립된다.
22일 이후에는 방역조치를 기반으로 전면등교가 시작된다.
겨울방학 때는 교육결손 해소 지원에 힘쓰고 2022년 1학기부터는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교육활동 전반 정상화에 돌입한다.
교육부는 대학교를 대상으로도 단계적, 점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11월1일부터 현재 대면수업 활성화 기조를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소규모 수업 및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대면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그 외의 수업도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가급적 대면으로 운영한다.
10월1일 기준 전체 강좌 중 대면 수업 비중은 25.2%로 확대 추세에 있다.
겨울 계절학기에는 대면수업 전환 시범운영과 완화된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2022년 1학기는 학사운영 정상화, 대면수업 운영원칙 본격 시행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은 국가적 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교육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했다"며 "안전한 방역환경 아래에 유‧초‧중등 및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