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박용진과 오찬 만남, 박용진 "최전방 공격수 역할 열심히 하겠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0-28 17:1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후보의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 의원이 이 후보와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1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하며 이 후보의 선대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박용진과 오찬 만남, 박용진 "최전방 공격수 역할 열심히 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용진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와 박 의원은 오찬 전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선거를 축구경기에 빗대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축구와 정치는 비슷한 점이 많다.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를 모아 놓고도 최약체 팀에 지기도 하고 그런 때는 꼭 스타플레이어들이 개인플레이로 경기를 망친다”며 “그래서 꼭 후보 중심으로 힘을 합치고 경선을 같이했던 후보들과 힘을 잘 모아서 팀플레이로 승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력하게나마 저도 힘을 보태 사회통합과 중도공략에 더 기여하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열심히 하고 특히 청년과 미래의제와 에너지가 후보 중심으로 잘 모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남에 따라 선대위에 가칭 ‘청년과 미래정치 위원회’가 설치된다. 

이 후보 측 박홍근 의원은 “박용진 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해왔던 청년·미래 문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정책이나 캠페인 조직 등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말씀처럼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며 “인사도 정책도 넓게 넓게 가야한다. 우물도 넓게 파야 한다. 좁게 파면 금방 한계가 온다”고 화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