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JB금융지주 3분기 누적순이익 38% 늘어, 은행 캐피털 다 호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6 17:3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지주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JB금융지주는 2021년 3분기 순이익 1340억 원, 누적 순이익 4124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JB금융지주 3분기 누적순이익 38% 늘어, 은행 캐피털 다 호조
▲ JB금융지주 로고.

2020년 3분기보다 순이익은 21.9%,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8.3%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기준 자기자본대비순이익률(ROE)은 14.1%,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5%를 보였다.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3%로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지난해 3분기 대비 0.28%포인트 상승한 10.48%를 보였고 BIS(국제결제은행)비율은 13.36%를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3분기보다 0.06%포인트 개선된 0.62%, 연체율은 0.02%포인트 개선된 0.58%를 보였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정책의 결과라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대손비용률은 지난해 3분기보다 0.08%포인트 개선된 0.33%를 보여 전반적 자산건전성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

계열사들은 좋은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3분기 누적 순이익 1195억 원, 1633억 원을 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7%, 18.6%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보다 66.4% 증가한 누적 순이익 1422억 원을 내며 그룹의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이날 JB우리캐피탈은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3.7원, 총 200억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JB자산운용은 누적 순이익 59억6천만 원을 달성했고 JB금융지주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누적 순이익 137억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들 주가 급등, 하나증권 "우리기술 한국첨단소재 주목"
뉴욕증시 M7 대부분 반등, 테슬라 엔비디아 크게 올라
NH투자 "농심 라면·새우깡 가격 인상,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 보일 전망"
비트코인 1억2361만 원대 횡보, 예상치 밑도는 미국 소비자물가에도 관망세
메리츠증권 "삼성E&A 지분 인수한 수소기업은 세계 선두권, 좋은 투자"
[씨저널] 삼성전자 인재경영 안녕한가, 이재용 초격차기술 인재 모을 수 있나
[씨저널]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아이들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겠다"
[씨저널]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에도 그 많던 기술초격차 인재들이 보이지 않는 까닭
[씨저널] 삼성전자 반도체 '토론문화 재건' 내걸어, 이건희 '실패가 기업의 재산' 정..
[씨저널] 위기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분사론에 이재용 어떤 결단하나, 실기가 더 두렵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