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사업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구축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5G(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선보였다.
영상가전사업부에서는 네오QLED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신제품도 내놨다.
생활가전사업부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라인업을 집안 전체로 확대하는 ‘비스포크 홈’ 비전을 발표하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게임과 자동차 등 성장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등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 성과다”며 “삼성전자 브랜드를 향한 글로벌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