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오른쪽)과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가 19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와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할인해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기업전용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위해 공유오피스사업자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공유오피스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와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할인해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에 인터넷전화를 비롯해 웹팩스·웍스·근무시간관리 등 기업전용 통신상품을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는 패스트파이브가 최근 출시한 전문 IT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기업전용 통신상품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전국에 지점 36곳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 1위 기업이다.
지금까지 패스트파이브의 공유오피스를 이용한 고객사는 1만3천여 곳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파이브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한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에 다양한 기업용 IT솔루션을 할인해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사업자가 모이는 공유오피스와 제휴해 기업 솔루션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입주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