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이 16조 원을 넘어섰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체크카드사업을 2010년 7월부터 시작한 이후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이용액이 16조3천억 원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 연간 이용액은 2014년 1조 원을 돌파한 뒤 연평균 증가율 13.7%가량을 보이면서 꾸준히 증가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신협 체크카드의 이용액이 2조5천억 원, 누적 이용액 1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신협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수도 꾸준히 늘어났다. 2019년 459만 장, 2020년 515만 장, 2021년 9월 말 564만 장으로 증가했다.
신협 체크카드의 약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특징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체크카드 라인업으로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신협중앙회는 설명했다.
허영윤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장은 "그동안 신협은 비대면 카드서비스 강화, 플레이트 디자인 개선 등 끊임없이 품질과 서비스 개선을 모색하며 고객 맞춤형 카드를 만들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허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특징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합리적이고 즐거운 소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