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투어, 면세점사업에서 올해 고전 예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3-30 18:2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가 면세점사업에서 올해 목표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나투어의 면세점사업이 전체실적에 기여하기까지 기존의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나투어, 면세점사업에서 올해 고전 예상  
▲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
정 연구원은 “기존 계획대로라면 하나투어는 연초에 시내면세점을 완전개장 했어야 한다”며 “명품 브랜드 입점 지연 등으로 완전개장 시점이 4월로 미뤄진 상태라 기존에 목표한 실적을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연 데 이어 2월15일에 인사동점을 1차로 개장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인사동점에서 매출 3500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인천공항점에서 매출 90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교보증권은 SM면세점 인사동점이 올해 매출 2250억 원, 영업손실 5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인천공항점은 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