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3분기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이 15.29%로 증권업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사업부가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와 협력해 퇴직연금 추천 펀드를 매월 선정하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단기적으로 유망한 상품이나 원리금보장상품만을 포함하는 것을 지양하고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상품을 포함한다.
퇴직연금 컨설팅 전담팀이 카드뉴스를 통해 최근 시황과 이에 따른 추천 상품도 소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으로 개인형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의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있다.
또 고객의 연금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퇴직연금 자산의 조회 및 금융상품 거래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의 원리금비보장형 적립금 비중은 2020년 35.68%에서 2021년 44.59%로 8.91%포인트 증가했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퇴직연금을 위한 수익률 관리에 힘을 쏟고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의 노후자금 운용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