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암호통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KT > |
KT가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KT는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양자암호통신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의 전공을 가진 대학원생과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대학생은 홈페이지(www.econsumer.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UCC, 영화, 모션그래픽,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시, 다큐멘터리 등 영상출품작과 함께 11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1위 수상자(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 2위 수상자(팀)에게 상금 2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2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12월18일에 열리는 우수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최종결과를 알리고 시상한다.
KT는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디지털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는 대학원생과 대학생생들아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자암호통신기술이 세상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