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다음 대통령감' 이재명 25% 윤석열 20% 홍준표 12% 이낙연 8%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08 12: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가 25%, 윤 전 총장을 고른 응답자는 20%였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대통령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5%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2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1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8%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은 1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 유승민 전 의원은 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5%, 의견 유보는 26%였다. 

직전 조사(9월5일)와 비교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각각 1%씩 상승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에도 9월보다 지지율이 하락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도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이 지사가 40대에서,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호남(39%)과 수도권(29%), 윤 전 총장은 충청권(25%)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윤 전 총장 23%, 홍 의원이 22%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홍 의원은 9월에 비해 6%포인트가 올랐다. 

내년 대선과 관련해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후보 당선'에 동의하는 응답은 52%, '현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후보 당선'에 동의하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론은 4·7 재보선 직후인 4월15일 조사(55%) 이후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