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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왼쪽)와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충전 인프라구축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24일에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전력과 현대기아차, KT 등이 전기차 유료 충전서비스를 위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GS25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뿐 아니라 앞으로 전기차를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전기차충전 인프라와 관련한 신규사업과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상반기 안에 전기차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의 GS25의 일부 점포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뒤 지역별로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