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8일 오후 5시에 발표한 29일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6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며 "동풍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려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5일 예보했다.
수도권(경기북동부 제외), 충청권, 경북 내륙, 울릉도·독도에 5~10mm,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에 10~40mm, 강원 영동에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7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4~8도 높은 20도 안팎을 보이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도 평년보다 2~4도 높은 25~29도가 되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3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6일까지 충청 남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산지에도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