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동서발전은 1MW 규모 이하의 민간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의 시장거래를 대행하고 실시간으로 설비 모니터링를 제공하는 ‘E-Max’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동서발전이 1MW 규모 이하의 민간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의 시장거래를 대행하고 실시간으로 설비 모니터링를 제공하는 ‘E-Max’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9월말 기준으로 민간 태양광발전소 300여 곳을 확보했다. 이들 발전소에 관련 장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연말까지 전력중개시장에 전량 참여한다.
동서발전은 초기에는 20MW 규모 이하로 E-Max서비스를 넓혀 나가고 2025년까지 서비스 누적용량을 2GW까지 확대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선보이는 E-Max서비스는 공공성을 강화한 공익형 비즈니스모델”이며 “재생에너지시장을 활성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