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법무법인과 손잡고 초고액자산가에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법무법인 원과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법률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과(오른쪽)과 유선영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9월27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GWM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법인설립 자문, 부동산계약 검토 등 체계적 법률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초고액자산가 전담조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8월에도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대미술갤러리 가나아트, 글로벌 명품브랜드 불가리코리아와 미술품 및 하이주얼리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등 초고액자산가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정보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단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넘어 법률 솔루션 등 전문적 컨설팅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