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건설 현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작업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추석 연휴 이후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18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802명보다 387명, 전주 금요일 확진자 수 1643명보다 54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25일 0시 기준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수 역시 최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기록한 2434명을 넘어 적어도 2500명대에서 많으면 2800명대까지 나올 수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1651명으로 75.4%, 비수도권이 538명으로 24.6%였다.
시도별로는 서울 789명, 경기 702명, 인천 160명, 대구 116명, 경북 57명, 충북 56명, 충남 49명, 강원 47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전북 41명, 대전 36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제주 13명, 울산 4명이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