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케미칼, 국내 최초로 염소화폴리염화비닐사업 진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3-22 13: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케미칼이 범용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한화케미칼, 국내 최초로 염소화폴리염화비닐사업 진출  
▲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한화케미칼은 22일 올해 안에 울산 석유화학산업단지 제2공장에 3만 톤 규모의 CPVC 생산설비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PVC는 PVC보다 염소 함량을 10% 늘린 제품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더 잘 견딜 수 있다. CPVC는 이런 특징으로 PVC보다 가격이 2배가량 높고 경기변동에 덜 민감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CPVC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25만 톤으로 매년 10%가량 성장하고 있다. 기술장벽이 높아 미국 루브리졸, 일본 세키스이, 카네카 등 일부 회사만 생산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해외기업과 기술제휴 없이 자체적으로 CPV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PVC 생산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화케미칼은 국내 PVC시장의 49%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시장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범용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케미칼을 CPVC를 시작으로 폴리에틸렌(PE), 가소제 등 다양한 범용제품의 기능성을 높여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올해 초 비전선포식에서 “고부가 제품 확대와 사업구조 고도화로 체질을 개선하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