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하반기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분야에서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IBK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020년에 이어 상·하반기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분야로 나뉘며 별도전형을 통해 지역인재, 보훈, 고졸인재를 채용한다.
IBK기업은행은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고졸인재 별도전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의 '편견없는 포용적 인사'에 대한 철학을 채용에도 반영해 선취업 후진학의 모범사례들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졸인재는 입행 뒤 IBK 특유의 문화 속에서 차별없이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역량개발 지원제도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IBK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따.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고졸인재 전형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조직 내 잘 융화돼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채용과 별도로 하반기 중 청년인턴 25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