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30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해 유튜브에서 시트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해 유튜브에서 시트콤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증권> |
이번 시트콤은 회당 4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내가 투자의 답이다'에서 들고온 삼성증권의 부캐(부캐릭터) '다비다'의 직장생활을 풀어낸다.
시트콤은 8월31일에 공개되는 티저영상을 포함해 모두 9편으로 구성된다. 편별로 자기계발, 사내연애, 재택근무 등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삼성증권은 신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다비다'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2030세대를 겨낭해 팀대항 실전투자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향 테스트'를 활용해 주식 투자성향을 알아보고 비슷한 성향의 참여자들이 한 팀에 배치돼 투자대회에 참여한다.
출석확인 이벤트,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은 투자정보도 주로 영상 컨텐츠로 얻을 만큼 딱딱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익숙한 채널과 선호하는 코드를 활용해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