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롯데렌탈과 손잡고 장기렌터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제휴 신용카드 ‘롯데렌터카 신차장 EV+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우리카드와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 제휴카드. |
롯데렌탈의 장기렌터카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제휴카드로 장기렌터카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은 매달 2만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리터당 100원 할인, 전기차 충전 50% 할인혜택과 주차비 할인, 하이패스 이용금액 할인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의 롯데렌터카 제휴카드는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소재로 제작돼 소각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제휴카드 출시를 계기로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공략하겠다”며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등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ESG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