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 안재명 카이스트 교수가 8월24일 삼성증권 '언택트 써밋'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이 상장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세미나를 열었다.
삼성증권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관리자(CFO) 등 핵심경영자를 대상으로 24일 '언택트 써밋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언택트 써밋 시즌2는 기업의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 삼성증권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의 통찰을 공유하는 행사로 온라인을 통해 양방향 소통 강의로 진행된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20회에 걸쳐 언택트 써밋 강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언택트 써밋 시즌2의 첫번째 강연은 ‘지구를 넘어 우주 시대로, 우주 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우주산업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폴 윤 교수, 우주산업 유망 스타트업인 컨텍(Contec)의 이성희 대표, 카이스트 안재명 교수가 강연자로,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섰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언택트 써밋에서 다루고 국내 상장사 최고 경영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대면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상장 기업 경영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