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 판매량이 갤럭시Z폴드2의 10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삼성전자와 이통3사에 따르면 주말까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예약 판매량은 약 45만 대, 이동통신3사 사전예약 물량을 합치면 약 60만 대로 추산된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면 사전예약 판매량이 약 80만 대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출시된 갤럭시Z폴드2의 사전예약 판매량이 대략 8만 대였다는 점을 살피면 10배가 넘는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특히 갤럭시Z플립3의 인기가 높다.
갤럭시Z플립3의 판매 속도는 2020년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1 판매 속도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23일까지 진행되며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중고폰 보상판매와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