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서울시 제 15차 건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건축계획안 관련 설명자료. <서울시> |
서울시가 4건의 건축심의를 승인했다.
서울시는 1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은평구 신사동 19-100 주상복합 신축공사, 광진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 4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건은 공동주택 3188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모두 3238호 규모다.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는 847세대 중 110세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세대규모는 전용 59㎡형(82세대)과 84㎡형(28세대)으로 계획됐다.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은 1850세대 중 196세대를 3~4인 가구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빠른 주택공급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겠다"며 "차별없는 양질의 임대주택계획과 친환경 건축계획도 세밀하게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