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멤버십 혜택인 '팝티머니'를 모바일 간편결제시장으로 확대했다.
GS리테일이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코’에 GS리테일의 할인 및 멤버십 혜택인 ‘팝티머니’ 서비스를 연계한 ‘페이코팝티머니’를 4일 출시했다.
|
|
|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
GS리테일은 이제까지 실물카드와 자체 앱인 ‘모바일팝’을 통해 팝티머니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모바일 간편결제가 늘어나자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코팝티머니는 ‘페이코’를 내려 받은 뒤 등록화면에서 팝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팝티머니는 주로 결제와 포인트 적립에 활용된다. GS25와 GS슈퍼마켓의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10~20%의 추가할인 혜택과 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코팝티머니는 선불형과 후불형으로 나뉜다. 선불형은 금액을 충전하고 충전된 금액 안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후불형은 충전과정이 따로 없어 고객이 지정한 신용카드에서 결제금액이 차감된다.
GS리테일은 3월31일까지 페이코팝티머니에 신규등록하면 GS25 3천 원 할인쿠폰을 앱의 쿠폰함으로 발송한다. GS25에서 3100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