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반려동물 가구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올해 초 내놓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의 반려동물 전용 모델이다.
신제품은 기존 퓨리케어 360도 알파 오브제컬렉션보다 더 뛰어난 탈취성능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 시험결과 이 제품에 탑재된 광촉매필터는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을 기존 제품보다 약 55% 더 제거했다.
이 제품은 집안 공기질 관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곳에 인공지능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때와 비교해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인공지능 센서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고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신제품의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물세척 후 재사용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또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V트루토탈케어필터’, 필터 교체시기 등을 알려주는 음성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위생기능을 갖췄다.
신제품 청정면적은 114㎡, 출하가격은 199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차별적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화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