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7-13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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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국제조세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한 소책자를 선보였다.
대신증권은 바이든 정부 이후 급진전된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와 유럽 그린딜에 따른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논의의 배경, 이슈, 전망, 시사점을 정리한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Tax Revolution)'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 대신증권은 바이든 정부 이후 급진전된 글로벌 디지털세 논의와 유럽 그린딜에 따른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논의의 배경, 이슈, 전망, 시사점을 정리한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Tax Revolution)' 책자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신증권>
디지털∙디카본 택스 레볼루션 책자는 △트렌드 & 트리거 △이슈 & 전망 △인사이트 & 포커스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있다.
트렌드&트리거에서는 새로운 국제조세 패러다임 전환의 배경이 되는 세계 메가트렌드와 글로벌 합의를 촉진하는 요인을 소개한다.
이슈&전망에서는 글로벌 디지털세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의 도입 배경, 논의 개요, 예상 효과,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인사이트&포커스에는 새로운 국제조세체계의 도입으로 투자자가 주목할 변화와 산업이 담겼다.
이 자료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새로운 국제조세체계의 도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일부 글로벌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가 예상되지만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오히려 세금의 가격전가 효과나 탄소배출권시장 및 탈탄소화산업의 중장기 활성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