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예탁결제원과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동시결제서비스 시작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7-12 10:3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예탁결제원과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동시결제서비스 시작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6월29일 외화 환매조건부매매(Repo) 동시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외화 환매조건부매매(Repo) 동시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한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동시결제시스템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환매조건부매매는 증권을 매도하면서 같은 종류의 증권을 미래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재매입하는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하나은행은 예탁결제원과 6월29일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동시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정부의 외환규제 완화 및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금융기관의 외화조달 증가 추세에 맞춰 동시결제 방식을 국내 최초로 외화에도 정식으로 적용했다.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동시결제시스템을 통해 결제하면 기존 분리결제 방식에서 발생하던 원금 결제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망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외화 환매조건부매매 거래를 원하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은행에 비해 외화자금 조달수단이 부족했던 증권사가 외화를 더욱 쉽고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내 외화결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이번 시스템 출시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게 됐다”며 “은행·증권사 등 모든 금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