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7월 6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7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모두 6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17일, 24일, 31일 등 3편을, 김포공항에서 18일과 25일 등 2편을 운항한다.
대구공항에서는 31일 1편을 운항한다.
비행기는 각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거쳐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9만5200원부터 시작한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외관광비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면세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 김포, 대구 등 가까운 공항에서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면세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좌석 사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