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서울 아파트값 상반기에 평균 1억 올라, 모든 지역에서 상승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7-08 13:5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상반기 동안 평균 1억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억4283만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9984만 원(9.7%)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반기에 평균 1억 올라, 모든 지역에서 상승
▲ 서울 한강주변 아파트단지 모습. <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이 통계를 낸 2008년 12월 이후 반기 동안 아파트값이 1억 원 안팎으로 오른 것은 지난해 하반기 1억1790만 원 이후 2번째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를 합하면 최근 1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2억1774만 원 오른 셈이다. 

2008년 12월 이후 반기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은 16번, 내린 것은 9번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반기기준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진 시기는 2019년 상반기(-305만 원)가 유일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상반기 모든 지역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도봉구(17.5%), 노원구(16.1%), 동작구(12.9%), 구로구(11.7%), 강동구(11.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마포구(10.7%), 관악구(10.5%), 양천구(10.3%), 성동구(10.2%), 강서구(10.2%) 등이 상승률 10%를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