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방역수칙 한 번만 위반해도 8일부터는 10일 영업정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7-06 09:1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역수칙 위반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한 번만 위반해도 10일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다.
 
김부겸 "방역수칙 한 번만 위반해도 8일부터는 10일 영업정지"
▲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8일부터 적용된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방역수칙을 한 번 위반해도 열흘 동안 영업정지를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법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또 다른 방법도 모색할 수 있다"며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적극적 현장 단속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난주 발표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방안은 결국 현장 이행력에 달렸다"며 "이번 주부터 장·차관을 비롯한 각 부처가 지자체장들과 협조해 현장단속 등 점검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두고 "확진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이 수도권에서 두드러지게 보인다. 특히 10명 가운데 3명이 20대일 정도로 20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최대 고비를 맞았다"며 "수도권이라는 전선에서 이를 막아내지 못하면 1년 반 동안 힘든 가운데 견뎌낸 국민들께 큰 죄를 짓는다는 각오로 막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