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항공권 구매포인트를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에어머니(Air MONEY) 체크카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은 ‘에어머니(Air MONEY) 체크카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 > |
에어머니 체크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에어머니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혜택을 담은 카드다.
에어머니 포인트는 BC카드 페이북 홈페이지와 페이북앱, 인터파크, 진에어에서 세계 항공사의 항공권 구입이 가능한 포인트다.
에어머니 체크카드는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학원, 도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카페와 베이커리,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이용한 금액의 10%를 에어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제공 포인트가 달라진다.
2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은 5천 포인트, 4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은 1만 포인트, 6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은 2만 포인트, 80만 원 이상은 최대 2만9000포인트 등이 지급된다.
BNK경남은행은 전달에 50만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들에게는 특별서비스로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국제선 등에서 국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인터파크와 진에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각각 발권수수료 면제와 초과 수하물 5킬로그램 무료서비스 혜택도 포함됐다.
한정안 카드사업부 부장은 “당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해외여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에어머니 포인트를 쌓으며 즐거운 해외여행 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