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자영업자가 쉽게 필수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종합보험서비스를 내놨다.
KB손해보험은 사업자 맞춤형 플랫폼 운영업체인 더체크와 협업을 통해 KB손해보험 다이렉트 'KB자영업자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2021년 6월29일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오른쪽)와 이준우 더체크 공동대표가 서울 언주로 더체크 본사에서 중소상공인들의 리스크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장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손해보험 > |
상품 출시에 앞서 KB손해보험과 더체크는 6월29일 서울 강남 더체크 본사에서 중소상공인들의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 사업장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KB자영업자 종합보험을 '더체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하면 의무보험 가입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 업종별로 맞춤 설계된 보험 가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KB자영업자 종합보험은 화재사고,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 음식물배상책임 및 점포휴업손해 등 가입이 의무화된 보장과 사업장 운영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해 종합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험료는 오프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상품 가입자는 주소, 업종, 상호명 입력만으로 사업장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료 산출을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건물전체 면적 등 건물정보를 건축물대장과 연계해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건물 보험가입금액 입력 때 보험사의 손해액 산정 기준을 적용한 가입금액 추천 기능을 추가해 가입설계의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 출시를 총괄한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이 디지털 플랫폼 경험에 소외되지 않도록 선도적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