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비대면소비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DGB대구은행 간편결제, 배달앱, 스트리밍서비스 등에 할인혜택을 담은 'DGB 언택트(UntacT)'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간편결제, 배달 앱,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할인 혜택을 담은 'DGB 언택트(UntacT)' 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DGB 언택트 카드는 비대면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담고 있다.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SSG페이 등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10%를 할인해준다. 주요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결제할 때도 10%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DGB 언택트 카드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플로, 멜론, 지니뮤직, 웨이브 등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를 결제하면 3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전달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할인금액이 달라진다. 전달 30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최대 2만 원, 전달 60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최대 3만5천 원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상과 금융시장이 급격히 변함에 따라 DGB 언택트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비대면 시대에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