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야당으로 가지는 않겠다고 말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6-23 19:3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화에서 야당으로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23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순직 군경 유가족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부총리와 한 차례 통화했고 만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전 경제부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야당으로 가지는 않겠다고 말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 대표는 "구체적인 면담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우리(여당)에 대한 애정이 있고 그쪽(야당)으로 가지는 않겠다고 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총리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와주길 바란다는 태도도 보였다.

송 대표는 "김 전 부총리를 범여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오는 25일 일정이 확정되면 경선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대선에 나갈 생각이 있다면 어느 당으로 가든지 무소속이든지 정해야 한다"며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예비경선이 국민여론조사 50%에 권리당원이니까 컷오프 통과에는 큰 부담이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부총리는 지난 20일 자신을 여권 인사로 분류한 송 대표의 발언에 "그건 그분의 생각이겠지만 제가 코멘트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