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인증하는 방식이 7월 중순 도입된다.
22일 질병관리청은 정례브리핑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QR 체크인에 추가하는 기능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22일 질병관리청은 QR코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인증하는 방식이 7월12일 도입된다고 밝혔다. |
현재 카카오·네이버와 이동통신 3사 패스앱 등을 통해 QR코드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
여기에 예방접종증명서가 통합되면 출입 관리와 백신 접종 확인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르면 7월12일부터 전자출입명부를 통해 예방접종자 간편인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7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사적모임 인원 기준 제외, 실외 노마스크 등 혜택을 부여한다.
백신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시스템(COOV)를 통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게 된다.
예방접종도우미·정부24 홈페이지 등에서 종이증명서를 출력하거나 전자문서지갑에서 전자문서 형태의 증명서를 받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