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채널Who] 서울 석관동은 신흥 주거타운 변신 중, 어디를 주목할까

장인석 jis1029@naver.com 2021-06-17 10: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성북구 석관동은 서울 강북의 대표적 노후불량지역인데 재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 석관동 입지 분석

석관동은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이 인접해있다.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도 근처에 있다. 

4차선 도로 건너편에 석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트리치(2019년 2월 입주, 1091세대)가 있으며 GTX-C 노선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석관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석관동 255~34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1차사업은 8개 구역, 2차사업은 4개 구역에서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2천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형성된다.

현재 1차사업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는데 70% 이상 받은 곳이 많다. 2차사업은 검인동의서 준비 단계에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다른 재개발 방식보다 규모는 작지만 추진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석관동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은 12개 구역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이 구역을 모두 합치면 대단위 단지가 나올 수 있다. 

현재 1차사업 1구역~4구역은 이미 추진위원회 사무실이 열려있어 방문하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앞으로 눈여겨볼 투자지역

석관동 지역 저층 노후주거단지가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개발주체가 없다고 하더라도 노후도가 충족돼있는 지역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저층 노후주거단지는 시장, 근린생활시설 등 상가 밀집지역보다 주택 밀집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노후주택은 대지지분이 큰빌라 위주로 투자해야 한다.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노후주택은 전셋값이 저렴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 수 있고 수리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내부 수리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장기투자에는 신축 건물이 유리하다. 단 4층 이상 건물은 위반 건축물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반 건축물은 전세자금대출이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재개발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좋다. 실거주하면서 재개발을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https://cafe.naver.com/goodrichmen
 
장인석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에 공채로 입사해 15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다. 퇴사 후 재건축 투자로 부동산에 입문, 투자와 개발을 병행하면서 칼럼 집필과 강의, 상담, 저술 등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09년 7월부터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를 차려 착한투자를 위한 계몽에 열심이다. 네이버에 ‘착한부동산투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투자 성공방정식', '불황에도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전략', '재건축, 이게 답이다', '돈 나오지 않는 부동산 모두 버려라', '부자들만 아는 부동산 아이큐' 등이 있다.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