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획득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비즈니스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확대 노력의 하나라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아시아 핵심시장 확보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주요 거점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24개국 214개의 글로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 등 설립절차를 마친 뒤 기존 글로벌 채널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설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와 아시아 지역의 기존 그룹 채널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 극대화로 수익기반 다변화와 국부 증대는 물론 유사 선진시장으로 원활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