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상을 감상하는 데 최적화된 대화면 태블릿PC ‘갤럭시뷰’를 국내에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 KT와 LG유플러스 통신사를 통해 국내에서 태블릿PC 갤럭시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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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6일 국내에 출시한 18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뷰'. |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에 북미에서 처음으로 갤럭시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김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갤럭시뷰는 대화면에 이동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소비가 많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뷰는 18.4인치 대화면에 무게는 2.65kg이다.
갤럭시뷰는 57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원하는 각도로 제품을 세워두고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뷰는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내장돼 영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뷰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지상파 TV서비스와 동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한 ‘푹(pooq)’ 서비스 6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뷰는 와이파이 모델과 LTE모델 두 종류로 출시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와이파이 모델을 59만9500원에 판매하고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에서 LTE모델을 69만9600원에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