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아우디의 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출시되는 아우디의 ‘뉴 아우디 A4’와 ‘A4 아반트(Avant)’, ‘S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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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아우디 A4. |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 함께 5세대 아우디 A4 개발 과정부터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하고 구상했다.
뉴 아우디 A4 모델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벤투스 S1 에보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을 확보했다”며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고 소음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인 A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해 신차용 타이어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의 대표적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BMW의 3시리즈와 5시리즈, 포르쉐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마칸 등 독일 고급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