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대표 전영현 “배터리인력 부족,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6-09 14: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배터리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영현 사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전지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인력은 부족하다"며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SDI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70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배터리인력 부족,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사장은 미국에서 완성차기업과 합작사를 추진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삼갔다. 

이날 전시회에는 전 사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장관과 전 사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은 전시회를 관람한 뒤 1시간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 장관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들이 핵심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인력에 관한 말을 많이 했고 소재 확보를 위한 정부 협업 등의 건의도 있었다"며 "다음달 발표할 'K배터리산업 발전전략'에 업계 건의를 최대한 담아 기업들이 활력 있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HBM3E 이유있는 열세, 전영현 미세공정 고도화로 판 뒤집을까 나병현 기자
LG엔솔 유럽공장도 전기차 ‘캐즘’에 직격탄, ESS 배터리로 활로 찾는다 이근호 기자
가덕도신공항 입찰조건 완화, 현대건설 컨소시엄 대항마는 여전히 미지수 장상유 기자
삼성·LG디스플레이 올레드 수요 회복 반색, 더 빨라진 중국 추격 방어 특명 김호현 기자
TSMC 1.4나노부터 ASML '하이NA EUV' 도입, 삼성전자 기술 추격에 대응 김용원 기자
티몬·위메프 사태 핵심 구영배, 큐텐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 CEO 사임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하반기 더 좋아, '듀얼 TC 본더' 해외 납품 본격화" 나병현 기자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설득력 부족, 테슬라 로보택시 성과 더 중요해져 김용원 기자
앨 고어 전 부통령 해리스 대선 출마 지지, "백악관에 필요한 기후 챔피언" 김용원 기자
디즈니플러스 한국서 영향력 확보 난항, 계정공유금지 다가오는데 해법 막막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