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아크로스 한선호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7일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열린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젤> |
휴젤이 HA필러 신공장 건설로 해마다 800만 개의 필러주사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휴젤은 7일 춘천 거두농공단지에서 HA필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한선호 아크로스 대표이사를 포함해 주요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HA필러 신공장은 2020년 4월 기공식을 진행한 뒤 약 11개월 만에 건설이 완료됐다.
휴젤은 신공장 건설로 기존 생산규모의 2배인 해마다 800만 개의 HA필러 주사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휴젤은 이번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연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기업으로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HA필러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신공장 건설은 휴젤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세계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