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사회적채권 2500억 발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사회적채권 2500억 발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6-07 17:4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고용불안정 해소를 위해 사회적채권을 발행했다.

KDB산업은행은 4일 원화 사회적채권 2500억 원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사회적채권 2500억 발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 KDB산업은행 로고.

사회적채권은 사용목적을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정하는 특수목적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2년, 금리는 1.16%다. 

KDB산업은행은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 사용내역과 기여도는 앞으로 투자자안내문을 통해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KDB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천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했다. 앞으로도 ESG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원화 ESG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녹색금융을 비롯한 정부의 사회적가치 제고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catpcha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